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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의 동백꽃

봉암 2013. 6. 9. 16:10

◎ . 선운사 의 동백꽃 (2012. 12. 01)

선운사 뒷산에 어우러진 동백꽃 널 보자고 오늘도 차를 타고 달려 왔네

그 옛날 예 올 때면 많은 시간 걸렸는데. 지금은 터널 뚫어 고속도로 빠르다네.

오동도의 동백꽃과 강진에 백련사의 곱게 피는 동백꽃이 마음속에 손짓해도

선운사 동백 찾아 오늘도 찾아왔네. 고찰 뒤에 단지되어 피워주는 꽃이 좋아

산길 따라 걷고 걸어 정신수양 좋다하여. 푸른 송(松)에 품어 자란 산사동백 피어나니.

선운사(禪澐寺) 목탁소리 정겹기 한없어라. 흐르는 냇물 따라 사뿐 이 걷는 걸음

함께 찾은 동서 처제 우리부부 즐거워라. 동장군도 마다않고 개화제철 서두르네.

금년에도 만났으니 내년에도 기약 할 제, 춘풍마저 비웃으며 일찍 피는 선운동백

싱싱한 푸른 잎에 피는 꽃을 보는 것은 찾아주는 건강소원 동백꽃이 빌어주네.